심장재활

심장재활이란

• 심장재활은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분들의 급성기 치료가 완료된 직후부터 시작되는 회복 과정과 개인별 맞춤 운동치료를 비롯해 교육적, 직업적 능력을 회복시켜주기 위한 재활의료적 치료입니다.
•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환자의 심장 기능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운동 중 위험도를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, 각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의 강도, 기간, 빈도, 종류 등을 결정합니다.

심장재활의 필요성

• 심혈관질환 재발률과 사망률을 줄임
  • 적극적인 심장재활을 한 경우 3년간 사망률 20~30% 감소함
  • 심장재활을 한 경우 3년 후 생존률 64%에서 95%로 높아짐
• 일상생활 및 직업으로의 조기 복귀
• 심폐기능 최적화로 심장질환에 의한 증상 감소
• 우울증 및 심리적 불안감 감소

심장재활이 필요한 경우

• 심장에 문제가 있거나 문제가 생길 위험이 높은 경우가 적응 대상입니다.
• 아래의 경우에 해당
  •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
  •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
  • 심부전
  • 기타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
  • 말초동맥질환
  • 당뇨병, 이상지질혈증, 고혈압환자
  • 운동이 부족한 중년 및 노년
• 단, 불안정형 협심증, 급성감염성질환, 정맥혈전증, 조절되지 않는 부정맥, 보상되지 않는 울혈성 심부전증, 최근에 발생한 색전증 등이 있는 경우 심장재활전문가와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

심장재활 치료방법

제 1기 심장재활

• 수술 및 시술 직후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진행
• 점진적 운동에 대한 교육
• 수술 후 위험 요인이나 식사 조절, 약의 복용, 부부생황에 관한 문제 등에 대한 교육
• 운동량과 일상생활에의 복귀 등에 관한 교육

제 2기 심장재활

• 퇴원 후 외래 통원치료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
• 증상제한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개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게 되며, 위험인자 조절에 대한 교육 등이 이루어짐

제 3기 심장재활

• 2기 심장재활 후 가정이나 사회에서 유지하는 프로그램
• 꾸준한 위험인자 관리와 적절한 운동량에 대한 교육

‘운동부하검사’란?

• 트레드밀이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심장 기능과 호흡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
• 호흡가스 마스크를 착용하고 단계적으로 운동하면서 심박수, 혈압, 심전도, 증상, 호흡가스 분석 결과를 관찰
•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장의 기능을 평가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처방

운동 시 주의사항

•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활동량을 증가시켜서는 안되고, 운동을 멈추어야 합니다.
  • 통증이 가슴전체를 누르고, 조이듯 하며, 턱이나 목, 어깨까지 퍼져나가며 통증이 증가될 때
  • 약간의 정신혼란이나 어지러움이 있을 때
  • 심하게 숨이 많이 찰 때
  • 심하게 힘이 빠지거나 피곤해질 때
  • 식은 땀이 날 때
  •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고 가슴이 두근두근 거릴 때
  • 속이 메스껍거나 토할 것만 같을 때
  • 운동을 감소시키거나 멈추었을 때도 나아지지 않는 짧은 호흡